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사라졌던 차두리(32·뒤셀도르프)가 극비리에 한국에 머물다 독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 언론 빌트는 1일(한국시각) '차두리가 집안 문제로 일주일 넘게 휴가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차두리는 지난주 마이어 뒤셀도르프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특별 휴가를 받았다. 차두리는 개인 사정이라고 설명을 했고 마이어 감독은 특별 휴가를 허락했다.
이로 인해 차두리는 지난달 25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개막전과 2일(한국시각)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 등에 출전하지 않았다. 2년 만의 분데스리가 복귀전도 재차 연기됐다.
차두리가 리그 경기를 포기하면서까지 급거 귀국을 한 것은 가정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는 '차두리의 부인이 독일 생활을 원치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하며 '2008년 신혜성씨와 결혼한 차두리는 딸과 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축구선수가 되는 것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차두리의 예전 발언을 인용해 뒤셀도르프와의 계약해지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평소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차두리가 축구 대신 가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이었다. 그러나 볼프 베르너 뒤셀도르프 단장은 "5일까지 팀에 재합류한다는 확답이 있었다"며 계약해지설을 일축했다.
차두리는 약속대로 2일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알려져 계약해지설 및 갖가지 억측을 낳았던 소문들은 해프닝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문제가 됐던 가정사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차두리의 선택에 따라 거취가 바뀔수 있어 당분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차두리는 올 여름 두 시즌동안 활약했던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로 이적했다. 차두리는 마이어 감독의 신임 속에 프리 시즌 주장을 맡는 등 팀의 리더 역할을 해왔다. 팀내 포지션도 바뀌었다.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변신했던 차두리는 뒤셀도르프에서 윙어로 재차 변신하며 유럽 생활의 마지막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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