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결혼'을 앞둔 가수 리치(27)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리치는 오는 10월 2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리치와 예비신부 사이엔 지난 3월 태어난 아들이 있다.
이에 대해 리치는 "사실 제가 지금 정식적인 결혼부터 하고나서 아기가 생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기가 생겨서 혼인신고도 한 것도 아니어서 제겐 지금 아무런 정식적인 원칙적인 상황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 당당히 나서서 얘기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최선에 방법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계속 가만히 그냥 있는 것보다 차라리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심정을 털어 놓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아기한테 조금 더 떳떳한 아빠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는 일에 더 집중 할 것이고요. 이제 가장이 되었으니 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그런 아빠이자 남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제겐 너무나 축복이고 하루하루 아기 때문에 더 힘이 나고 살아가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치는 지난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해 이 말 밖엔', '사랑은 없다' 등의 노래를 불렀으며, 현재는 음악 프로듀서로서 활동 중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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