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는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4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선두 텍사스에 이어 조 2위다. 텍사스와의 승차는 4게임. 우승후보 텍사스는 시즌 초반부터 계속 조 선두를 달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오클랜드는 텍사스에 밀린다. 조 선두가 되면 두말할 필요없이 좋겠지만 텍사스를 끌어내리고 1위로 포스트시즌에 갈 가능성은 낮다. 오클랜드는 대신 와일드카드로 가을 잔치에 나갈 수 있다. 와일드카드가 확대되면서 각 조 2위 세팀 중 승률이 높은 상위 2팀이 맞대결해 디비전 시리즈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오클랜드와 동부조 볼티모어, 중부조 디트로이트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런 오클랜드가 4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3대8로 완패했다. 9연승 행진이 끊어지고 말았다.
오클랜드는 마운드가 장단 14안타 8실점하면서 무너졌다. 또 타선은 에인절스 선발 C.J 윌슨을 상대로 5이닝 동안 2점을 뽑는 등 총 3득점에 그쳤다. 윌슨은 시즌 11승째(9패)를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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