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극 '제3병원'에서 천재 한의사로 변신한 오지호가 대역 없이 아찔한 암벽 등반신을 촬영하는 투혼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5일 밤 11시 방송될 '제3병원' 첫회에서 오지호는 깎아지른 절벽에 난 약초 구하기에 나설 예정. 천재 한의사답게 귀한 약초를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오지호는 실제 촬영에서도 대역 없이 모든 신을 소화해내며 리얼리티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보기에도 아찔한 절벽 아래로 직접 로프를 타고 내려가 중턱에 자리 잡은 약초에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모두 직접 촬영에 나섰다. 특히 발을 디뎠던 부분이 떨어져 나가며 추락의 위기를 맞는 장면까지 완벽하게 연출해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촬영이 끝난 뒤 오지호는 "안전한(?) 침 놓는 장면은 대역을 쓰면서 왜 이런 씬은 대역을 안 쓰는지, 감독님 미워요~"라며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려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제작진은 "쉽지 않은 신이었지만 '추노' 촬영 당시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해냈던 오지호 답게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첫회부터 기존 의사들에게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의사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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