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조직력 강하다."
'주장' 곽태휘(31·울산)이 우즈베키스탄의 전력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최강희호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를 위해 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떠났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다. 한국은 이 경기를 이기면 본선행 8부능선을 넘을 수 있고, 우즈베키스탄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곽태휘는 "상대 홈이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만큼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수비를 튼튼히 하고 공격적인 축구로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우즈베키스탄에는 한국을 잘 아는 선수들이 많다. '에이스' 제파로프는 FC서울에서 뛰었고, 게인리히는 수원, 카파제는 인천에서 활약했다. 중원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곽태휘는 "K-리그를 잘 아는 선수들이 많다. 오래전부터 같이 해왔던 팀인만큼 조직력도 뛰어나다"며 경계했다. 그러나 동시에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면 본선행에 유리해진다. 선수들 모두 이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원정이지만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선수들의 합류에도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곽태휘는 "올림픽 통해 경험과 자신감을 얻었다. 팀이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림픽대표 출신 뉴페이스들과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분위기는 항상 좋다. 선수들이 자신감과 편안함을 강조하는 감독님의 컨셉트를 잘 알고 있다. 규율이 있지만 그 속에서 편안함을 추구하신다. 새로운 선수들과도 어색하지 않게 잘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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