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이 딸들과 합동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영록은 3일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작업중인 디유닛을 만났다. 그는 "기회가 되면 티아라 보람, 디유닛 우람과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고 모두에게 즐겁고 기쁜 일이 될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공연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싶다. 신곡이라도 취입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유닛이 '불티'를 리메이크 해도 좋을 것이다. 30년 만에 이 곡이 새로운 느낌으로 부활한다면 지금의 20~30대도 분명히 좋아할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또 딸 우람을 비롯한 디유닛 멤버들에게 "디유닛은 기대되는 신인 중 한 팀이다. 노래와 퍼포먼스가 세련됐다"면서도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함께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호흡이나 체력을 길러 완벽함을 기해야 할 것이다. 공인이 되면 해야할 의무가 있다. 금액에 상관없이 남을 도울 수 있는 마음과 자신이 번 돈을 좋은 곳에 써야할 의무가 있다.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꼈다"고 충고했다. 이에 디유닛은 "꼭 기부를 실천하고 사랑을 실천해서 연에인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
디유닛 측은 "전영록이 멤버들에게 조언을 하며 많은 것을 일깨워 주려고 노력하셨다. 앞으로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해 그 말을 명심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디유닛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 쿠시의 '아임 미씽유'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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