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어떻게 될까. 그의 이적, 연봉과 관련된 뉴스가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결론은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 이적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4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별을 결심한 호날두가 전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더 선은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호날두가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게 이적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곧이어 더 선은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연간 2500만(약 450억원) 파운드의 믿기 어려운 계약을 요구했다'는 뉴스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연봉은 960만 파운드(약 172억원)다. 세금을 빼면 실제 연봉은 720만 파운드(약 130억원)다. 그런데 2년 뒤에는 스페인의 세율이 더 오르게 돼 있다. 24%에서 52%로 뛴다. 호날두는 그동안 구단에 세후 연봉 1200만 파운드(약 215억원)를 요구해 왔다. 이 요구대로 되려면 연봉이 2500만 파운드로 뛰어야 한다. 호날두는 앞으로 계약이 3년이나 남아있다.
호날두는 올해초부터 이와 관련된 6년의 새 계약 논의를 원했었다. 하지만 세율 인상, 2년 후 시작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정책'(구단의 과도한 지출 방지) 때문에 구단측은 주춤거렸다.
만약 호날두를 데려가려면 바이아웃(선수가 자유롭게 이적하기 위해서 원 소속구단에 줘야하는 돈)으로 약 1조4000억원을 내야한다. 과연 호날두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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