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할 도전 희망보인다."
한화 김태균은 올시즌 꿈의 4할 타율을 노리고 있다.
4일 현재 그의 타율은 3할8푼9리다. 과연 얼마 남지 않은 잔여경기 일정에서 4할 타율에 성공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한화 김용달 타격코치가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4할이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것이다.
김 코치가 낙관론을 들고 나온 이유는 김태균이 이른바 '회춘'했기 때문이다.
김 코치는 5일 두산전을 앞두고 "김태균이 시즌 초반 4할 타율을 유지했던 봄철 체제로 돌아갔다"고 '영업비밀'을 살짝 공개했다.
날씨도 봄철과 마찬가지로 선선해진 가운데 기분좋은 봄의 추억을 되살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김태균은 시즌 초반인 6월 중순까지 4할 타율의 괴력을 보였다. 이 때 사용한 방망이는 1kg짜리 다소 무거운 것으로 손잡이가 가는 대신 헤드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린 것이다.
김태균은 7월 이후 4할 타율에서 다소 내려가자 940g짜리로 무게를 낮추는가 하면 최진행의 방망이를 사용하기도 했단다.
김 코치는 "김태균이 이번에 시즌 초에 사용했던 방망이를 다시 잡았다"면서 "무더위 이후 체력이 회복된 만큼 타격감을 높이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태균의 봄철 방망이는 공이 정타로 맞지 않더라도 타구 방향이 좋아 안타로 연결될 확률이 높다는 게 김 코치의 설명이다.
김태균은 무기만 새로 장착한 게 아니다. 4할에 대한 의지도 한층 강해졌다.
김 코치는 "김태균의 요즘 타격을 보면 치고자 하는 의지가 무척 강하다. 과거에 걸러낼 수 있는 공에 대해서도 어떻게든 맞혀내려고 공격적인 스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뜻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고. 시즌 막판이지만 4할 타율 기록을 달성하고 싶은 열망이 강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변신한 만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게 김 코치의 판단이다.
더불어 김 코치는 "4할 타율은 정말 힘든 일이다. 4할 경계선에서 내려가는 쉬워도 1리라도 끌어올리려면 보통의 정성과 집념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김태균의 포기하지 않는 도전을 칭찬했다.
대기록 달성을 위해 안팎으로 새롭게 무장한 김태균이 도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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