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여배우와의 염문설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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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내가 여자분들이 좋아할 얼굴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배우들은 현장에서 매니저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물론 배우 미팅을 할 땐 1대1로 한다"며 "내 잘못도 있는 것 같다. 베드신이 있기 때문에 미팅을 할 때 배우들이 그 장면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알기 위해 불가피하게 성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들이 잘못 전달돼 확대된 것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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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남자이다 보니까 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사심이 없진 않다"고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영화 '피에타'로 제69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초청됐다.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오면서 두 남녀가 겪게 되는 혼란과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에 대해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 6일 개봉.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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