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QPR과 스완지시티가 박지성(32·QPR)과 기성용(23·스완지시티) 덕분에 이적시장을 웃으면서 마무리했다.
QPR과 스완지시티가 이적시장에서 득을 본 팀으로 꼽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EPL 20개 구단의 이적시장을 평가했다. 승자와 패자로 나뉘었다.
스카이스포츠는 QPR을 '올해 이적시장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인 팀'이라며 승자에 포함시켰다. QPR은 올시즌 맨유에서 7시즌동안 활약하던 박지성을 포함해 12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베스트 11을 모두 교체했을 만큼 과감하게 선수를 영입했다.
기성용을 영입한 스완지시티에 대해서는 '조 앨런과 스콧 싱클레어가 이적했지만 라우드럽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시티보다 좋은 결과를 낸 팀은 별로 없다'며 승자에 포함시켰다. 스완지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600만파운드)를 지불하며 셀틱의 미드필더 기성용을 영입했다. 여기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던 미추와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구즈만을 데려오며 스완지시티에 스페인 색채를 확실하게 덧칠했다.
가가와 신지와 판 페르시를 영입한 맨유와 브라질 출신의 신예 오스카를 팀에 합류시킨 첼시 등 12개팀이 승자에 포함됐다.
반면 박주영(셀타비고) 알렉스 송(바르셀로나) 판 페르시(맨유)를 내보낸 아스널, 리버풀 등 8개 팀이 패자로 분류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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