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이 첫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사진을 두고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4일 첫 티저 이미지로 마치 할리우드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고혹적인 아름다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오렌지캬라멜은 앞서 발매했던 앨범들에서 보여왔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오렌지캬라멜의 2번째 미니 앨범 '아잉'을 예로 들며 "처음 마녀 컨셉트로 공개되었던 것과 달리 동화 속 귀여운 캐릭터로 변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귀여운 컨셉트로 나오지 않을까"라는 의견과 함께 "과감하게, 기존에 보여왔던 오렌지캬라멜의 컨셉트를 버리고 성숙한 매력을 가득 담아 나올 것 같다. 오렌지캬라멜로선 엄청난 파격적인 시도 아니겠나"라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오렌지캬라멜은 당시 부스스한 헤어와 블랙의 의상, 톤이 다운된 이미지를 티저로 공개한 뒤 '백설공주'를 연상시키는 실제 컨셉트를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오렌지캬라멜의 '립스틱'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달콤한 목소리가 결합된 곡으로, 로만 일렉트로닉 장르의 음악을 섞은 '오렌지캬라멜표 일렉트로닉'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의 시크함을 강조한 티저 이미지와, 이전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시도가 가미된 듯한 곡의 느낌에 네티즌들은 좀처럼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오렌지캬라멜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은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이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리본을 강조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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