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원장 강원식)이 해외 파견사범의 자질향상과 사범을 파견한 지역에 효율적인 태권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5일과 6일 양일간 국기원에서 열린 '2012년 해외 태권도 파견사범 교육'에는 권영달(네팔) 박순근(세네갈) 신승중(인도네시아) 유웅조(미얀마) 이기수(스리랑카) 이승규(키르기스스탄) 이정희(인도) 이주상(방글라데시) 전상호(시리아) 조정현(남아공) 최용석(캄보디아) 등 11명(12년도 신규 파견사범 - 김호석 온두라스 제외)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국기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교육 참가자들에게 파견사범의 역할과 자세, 규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간의 의견 교환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기원은 교육을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사범 파견 사업의 확대 발전을 위해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교육은 파견사범의 역할(김성익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파견사범 규정(고광문 국기원 국제교류팀 팀장)·파견사범과 외교문화(하병규 외교통상부 과장)·품새 이론 교육(박종범 국기원 강사)·품새 실기 교육(박종범 국기원 강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6일 오전에는 파견사범들이 현지 태권도 현황을 발표하며 국기원 담당자들과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기도 했다.
강원식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범들이 역할과 자세, 규정은 물론 국기원의 사업정책방향을 명확하게 인지해 현지에서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파견사범들이 현지에서 태권도 활성화에 보다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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