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대성이 159km 초고속 광속구를 뿌렸다. 본인의 최고기록이었던 158km를 경신했다.
최대성은 7일 부산 한화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7회 1사 1, 2루 상황서 강영식을 구원등판했다. 오선진을 땅볼로 잡아내 2사 2, 3루 상황으로 만든 최대성은 타석에 장성호를 맞았다. 장성호를 상대로5구째 158km 직구를 뿌리며 지난 2007년 5월10일 인천 SK전에서 자신이 세운 최고구속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어 최대성은 풀카운트 상황서 바깥쪽 꽉찬 직구로 스탠딩 삼진을 잡아냈다. 위기 상황서 혼신의 힘을 다해 공을 던졌다. 전광판에는 159km가 선명히 찍혔다.
투수가 던지는 공의 구속은 공인기록은 없다. 각 구장의 스피드건, 각 구단 전력분석팀의 스피드건, 중계방송사의 스피드건들이 조건에 따라 다른 구속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사직구장의 스피드건에는 159km가 확실히 찍혔다. 롯데 전력분석팀의 스피드건에도 159km가 찍혀 신뢰감을 더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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