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 탕웨이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서 외국 배우가 사회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의 유명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서 활약해왔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영화 '색, 계'의 주연으로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린 탕웨이는 배우 현빈과 함께 영화 '만추'에 출연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엔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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