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 선두로 나섰다.
아르헨티나는 8일(한국시각) 안방인 코르도바에서 가진 파라과이와의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4승1무1패(승점 13)로 칠레(승점 12)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남미예선 3연승의 고공행진 중이다.
출발은 좋았다. 경기시작 2분 만에 앙헬 디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7분 파라과이의 조너선 파브로(세로 포르테뇨)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면서 다소 흔들리는 듯 했으나, 전반 30분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의 오른발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2-1로 전반을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파라과이와 공방전을 펼치면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앞서 두 번이나 골대를 맞췄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후반 18분 프리킥 기회에서 왼발슛을 성공시키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가르는데 성공했다.
한편, 개최국 브라질은 상파울루에서 가진 남아공과의 친선경기에서 1대0으로 신승했다. 네이마르(산토스)와 오스카(첼시), 헐크(제니트) 등 주력 자원 대부분을 동원했던 브라질은 후반 29분 다비드 루이스(첼시)의 슛이 골키퍼 손에 걸려 흘러나온 것을 헐크가 밀어넣으면서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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