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사들이 한국 드라마를 방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후지TV는 7일 열린 10월의 개편 설명회에서 당분간 한류 드라마를 방송할 예정이 없는 걸로 밝혔다. 아라이 아키히로 후지TV 편성제작국장은 "작품성을 중시한 판단을 그때마다 해 갈 것이다"고 전제한 뒤 "향후 한류 드라마의 방송 예정은 없다"고 말했다.
또 송일국 주연의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방송 연기를 결정했던 BS일본테레비 역시 향후 한류드라마의 방송 갯수를 줄여갈 방침이다.
BS일본테레비의 아카자 사장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방송 연기 이후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며 "한국 드라마가 너무 많은 것이라는 소리는 있어도 너무 적다고 하는 소리는 없기 때문에 향후 한국 드라마를 줄여 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독도 문제 등으로 한일관계가 냉각된 뒤 연일 한류 흠집내기에 나서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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