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앤디 머레이(영국·4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단식 결승에 올랐다.
머레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체코·7위)를 3대1(5-7, 6-2, 6-1, 7<7>6)로 역전승을 거뒀다.
머레이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2위)와 다비드 페레르(스페인·4위)의 4강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머레이는 지금까지 메이저대회 징크스를 안고 있다. 결승에 네 차례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네 번 연속 패한 이는 머레이 외에 머레이의 코치를 맡고 있는 이반 렌들(52·체코)이 유일하다.
머레이가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하면 1936년 같은 대회의 프레드 페리 이후 76년 만에 메이저대회 남자단식을 제패하는 영국 선수가 된다.
이번 대회 8강에서 로저 페데러(스위스·1위)를 물리친 베르디흐는 4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5-2까지 앞섰지만 실책에 발목이 잡혀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가는 데 실패했다.
조코비치와 페레르의 준결승은 1세트에서 페레르가 게임스코어 5-2로 앞선 가운데 다음 날로 순연됐다. 이날 저녁부터 뉴욕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조코비치와 페레르의 남자단식 준결승,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1위)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4위)의 여자단식 결승이 9일로 미뤄졌다. 남자단식 결승도 10일 열리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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