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드로그바가 중국 상하이 선화 잔류를 선언했다.
드로그바는 최근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새 출발은 좋은 것은 물론 나쁜 것도 발생시킨다. 새 출발에 대한 결정은 항상 내가 내려왔다"며 "중국 슈퍼리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남아공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잔류의 뜻을 드러냈다.
그동안 드로그바와 니콜라스 아넬카의 방출 소식은 공공연하게 중국 내에서 퍼졌다. 최근 상하이는 경영권을 두고 수뇌부들간 마찰이 빚어지면서 두 선수의 높은 주급을 지급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곧바로 드로그바는 진화에 나섰다. 에이전트 측에서 드로그바의 FA설과 이적설에 대해 부인했다.
하지만 구단 내부 잡음은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금전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팀을 떠날 가능성은 남아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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