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최다안타 기록(3085개)을 보유하고 있는 재일교포 야구인 장 훈씨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팀 사령탑으로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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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훈씨는 9일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12개 프로구단의 현역 감독 중에서 대표팀 사령탑을 선임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아키야마 감독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장 훈씨는 아키야마 감독과 함께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도 거론했다. 2009년 일본을 대회 2연패로 이끌었던 하라 감독은 일찌감치 물망에 올랐으나 고사해 왔다.
소프트뱅크 2군 감독을 거쳐 2009년 1군 지휘봉을 잡은 아키야마 감독은 2010년과 2011년 팀을 퍼시픽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지난해 일본시리즈에서는 주니치 드래곤즈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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