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야마모토 고지 전 히로시마 카프 감독. 9일 취재진을 만난 야마모토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고맙고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했다.
지금까지 후보로 거론된 인사 중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지도자는 야마모토 전 감독이 유일하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일찌감치 고사를 한 가운데 유력한 후보였던 오치아이 히로미쓰 전 주니치 드래곤즈 감독도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 또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모토 전 감독은 사령탑 취임 요청이 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런 요청이 없었다. 가정하의 질문에는 대답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야마모토 전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일본대표팀 수비주루코치를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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