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76년 한을 푼 앤디 머레이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3위로 도약했다.
머레이는 랭킹포인트 8570점을 기록, 라파엘 나달(스페인·7515점)을 밀어내고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3위 자리를 탈환했다. 머레이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09년 8월에 찍은 2위다.
무릎 부상으로 US오픈에 불참한 나달이 세계 랭킹 3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10년 3월(4위) 이후 30개월 만이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데러(스위스)는 1만1805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US오픈에서 준우승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1만47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16위로 최고 랭킹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정석영(19·건국대)이 494위에 랭크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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