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4경기만에 안타를 뽑아내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레인저스볼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미네소타전에서 2안타를 몰아친 뒤 3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4일만에 멀티히트를 치며 타율을 2할8푼1리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2대5로 패해 최근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라이언 뎀스터와 맞서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88마일짜리 몸쪽 스트라이크를 놓쳐 서서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0-3으로 뒤진 3회에는 1사후 안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80마일 바깥쪽 스플리터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2사후 카를로스 산타나 타석때 2루 도루에 실패해 시즌 7번째 도루자를 기록했다. 1-5로 뒤진 5회 무사 1루서는 또다시 왼쪽으로 안타를 날렸다. 뎀스터의 85마일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쪽으로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에는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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