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뜨자 박지성(퀸스파크 레인저스)에게도 싸이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박지성이 '친한 형 싸이'를 언급한 인터뷰가 뒤늦게 화제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지난주 박지성과의 인터뷰에서 "골을 넣은 뒤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출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예상대로' 박지성의 대답은 "노(No.)"
박지성은 "강남스타일을 좋아한다. 싸이는 내 절친이다"라고 밝힌 뒤 "하지만 춤에는 소질이 없다. 노래라면 몰라도"라고 세리머니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신문은 박지성과 싸이의 인연을 소개한 뒤에서야 새 팀에서의 적응과정, 그동안의 활약상, 성장과정 등 박지성의 이야기를 풀어갔다. 기사 제목도 '강남은 박지성의 스타일이 아니다(Gangnam not Park's Style)'이다. 싸이가 얼마나 유명해졌는지 실감하는 대목이다.
앞서 박지성은 지난달 싸이에게 앨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깜짝 친분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서 박지성은 "응원 간다는 약속 지키겠다"면서 "내년에 시즌 끝나면 술 한 잔 하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 역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박지성을 "잘 챙기고 있는 동생"이라고 밝히면서 "사실 박지성씨와 굉장히 친하다. 응원 영상을 받았는데 굳이 음성으로 나가길 원했다. 구단주들이 싫어할까봐(그랬던 것 같다)"라고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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