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금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LG 김기태 감독에게 벌금 500만원과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
KBO는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SK전 9회말 경기 도중 승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소홀히 하여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스포츠정신을 훼손시킨 김 감독에게 규약 제168조에 의거, 벌금 500만원과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LG 구단에도 엄중경고 조치했다.
한편, KBO는 향후 이와 같이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일이 재발할 경우 더욱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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