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정글러브'가 방송 5회 만에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3일 방송된 '정글러브'는 전국 시청률 2.8%를 나타냈다. 이는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지난 달 16일 첫 방송된 '정글러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문명과 동떨어진 환경에서 생활하며 인연을 찾아 가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상대방의 직업과 나이를 전혀 모른 채 무인도에서 호감을 나눈 남녀가 문명으로 돌아온 후에도 그 감정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였다. 하지만 SBS '정글의 법칙'과 '짝'을 합친 것 같다는 비판에 시달리며 줄곧 2%대의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다.
반면 동시간대 KBS2 '해피투게더'는 9.9%,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7.7%를 나타냈다.
5회 만에 종영한 '정글러브'의 후속으로는 신설 토크쇼인 '신동엽의 게스트 하우스'가 전파를 탄다. 전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첫 회는 오는 20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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