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첫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에는 나문희, 박미선, 박정학, 김서형, 류승수, 김병만, 구자명, 김새론 등 출연진들이 참석해 첫 호흡을 맞췄다. 연습에 참석한 이민호 CP는 "이번 시트콤은 사내에서 사전 반응이 아주 좋아 기대된다"면서 "시트콤이니 만큼 즐겁게 촬영에 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대본연습에 앞서 포스터와 타이틀 촬영이 진행된 터라 대본연습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특히 박미선과 김서형은 실제 올케와 시누이 사이인듯 실감나는 연기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
'엄마가 뭐길래'는 자신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식들을 뜨겁게 응원하는 나문희 여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 그리고 희망과 위안을 전할 계획이다. 극의 중심을 잡아줄 나문희가 억척스러운 대박 칼국수집 사장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시트콤의 여왕 박미선과 현재 '천번째 남자'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정학이 부부로 출연하며 시크한 외동딸로 연기파 아역배우 김새론이 등장한다. 한편, 박미선의 고교동창이자 철없는 시누이 김서형이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고 대책없는 로맨티시스트 남편 역은 류승수가 맡는다. 이 외에도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인피니트 엘, '위대한 탄생2'의 우승자 구자명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엄마가 뭐길래'는 '스탠바이' 후속으로 10월 8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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