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잔여시즌 경기 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1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구-상주전이 무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K-리그 31라운드부터 최종 44라운드까지 차질 없이 운영된다. 단, 상주 상무의 경기는 개최하지 않는다"? 밝혔다.
13일 국군체육부대는 상무 축구팀의 2012년 K-리그 잔여 14경기 불참을 연맹에 공문으로 통보했다. 14일 상주 구단도 이에 동의한다는 공문을 연맹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K-리그는 9월 15일 31라운드부터 그룹 B(9~16위)에 속한 상주 상무의 잔여 14경기를 제외하고 그룹 A(56경기), 그룹 B(42경기) 등 총 98경기로 열리게 됐다.
불참을 통보한 사우의 경기는 개최 전 팀이 경기를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권패로 처리된다.
연맹 경기·심판 규정 제4장(공식경기운영) 제33조(대회 중 잔여 경기를 포기하는 경우) 1항에 따라 상주 상무가 올해 대회 전체 수의 3분의2 이상(팀당 44경기 중 30경기)을 수행하였으므로 과거의 경기 결과는 그대로 인정하고, 잔여 경기는 경기를 포기한 상주의 0대2 패배로 처리된다. 이에따라 31라운드에서 대구는 상주에 2대0 기권승을 거둔 것으로 처리가 될 예정이다.
그룹 B 나머지 7개팀의 경고 누적, 퇴장 등으로 인한 출장정지는 상주와의 경기에는 해당되지 않고 해당팀의 다음 경기에 순차 적용된다. 2대0 승에 대한 득실점은 공식 기록에 모두 합산된다. 통산득점(실점), 시즌 총득점(실점), 시즌 평균득점(실점)에도 포함되며 평균관중 산출시 미개최한 해당 경기는 제외하기로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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