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의 동생 디강(27)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했다.
MLS의 뉴욕 레드불스는 1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강과의 계약 사실을 알렸다. 디강은 비자를 받은 뒤 팀에 합류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디강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얀 펠레' 카카의 친 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19세에 이탈리아 세리에 A AC밀란과 계약을 맺었던 그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AC리미니에서 임대생활을 하다 2007년 AC밀란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스쿼드가 두터운 AC밀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채 벨기에, 포르투갈, 브라질, 이탈리아 등을 전전하다 미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에릭 솔러 뉴욕 단장은 "테스트 결과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남은 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쳐줬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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