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 결장했다.
스완지시티는 15일(한국시각) 빌라파크에서 열린 EPL 4라운드 애스턴빌라전에서 0대2로 지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기성용은 교체 멤버로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채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시티 감독은 경기전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든 포지션에 경쟁이 필요하다. 누군가 선발로 나선다면 경쟁자는 벤치에 앉을 수 밖에 없다. 기성용도 마찬가지"라고 밝히며 무한 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600만파운드)를 경신하며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이지만 주전 보장은 없다는 얘기였다.
이날 경기에서 라우드럽 감독은 브리튼과 데 구즈만으로 중앙 미드필드를 꾸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그라함이, 4골로 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추는 섀도 공격수로 나섰다.
2승1무로 승승장구하던 스완지시티는 16분만에 수비수 매튜 로튼에게 일격을 당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패싱력을 바탕으로 볼 점유율에서는 앞서갔지만 이렇다할 슈팅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0-1로 끌려가던 후반에 라우드럽 감독은 파블로 에르난데스에 이어 무어와 스케처 등 공격수를 모두 투입하며 만회골을 위한 전술을 짰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내내 애스턴빌라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의 공격은 모두 무위에 그쳤고, 오히려 후반 종료 직전 수비진의 실수로 애스턴빌라 공격수 벤테케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0대2로 패배를 당했다.
2승1무로 2위에 올랐던 스완지시티는 시즌 첫 패를 당했고 1무2패로 17위에 머물던 애스턴빌라는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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