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판이) 비상식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은 17일 전화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넥센 김시진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한마디로 충격이다. 김 감독은 "한화 한대화 감독도 그렇고, 김시진 감독도 그렇고 시즌 중에 그렇게 경질하는 법이 어디있냐"고 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 당연하다. 3년간의 재계약 첫 해.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넥센이다. 게다가 리빌딩과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조화롭게 잡고 가는 상황.
내년이 더 기대되는 넥센이기도 했다.
그런데 수장을 단칼에 쳤다. 시즌이 채 끝나지도 않았다. 많은 루머도 돌고 있다.
김 감독은 "오전 11시에 김시진 감독과 통화를 했다. 당시 (경질된) 낌새를 눈치채진 못했다. 얘기할 것을 하고 끊었다"고 했다.
그는 "감독의 힘이 너무 많이 약해졌다. 이래서는 안된다"고 했다.
팀성적과 감독의 관계는 불가분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경질은 팀 성적에 관한 문제만은 아니다. 팀 내부의 문제, 구단 최고위층과의 갈등이 내포돼 있다. 김성근 감독은 이런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싶어하는 눈치. 하지만 직접적으로 말을 꺼내진 않았다.
그래서 그는 구체적인 말 대신 "비상식적"이라는 말로 심경을 대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김숙, 제주도에 매입한 '200평 집' 폐가 됐다 "10년간 방치" ('예측불가') -
'4억 분양 사기' 이수지, 절친 지예은 한마디에 감동 "재산 절반 주겠다고" ('아니근데진짜')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1.'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2.[공식발표] "월드컵 퇴출할 나라는 미국" 이란축구협회, 트럼프 공개 저격..."누구도 우릴 배제할 수 없어"
- 3.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4.SSG 김재환, 이적 후 첫 홈런 쾅! '챔필 가볍게 넘겼다' [광주 현장]
- 5."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우승 도전 위한 액땜? '타구 맞은' 이강철 감독 "멍이 들었더라" [부산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