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가 JBL 최강 팀 도요타에 아쉽게 패했다.
동부는 16일 도쿄 도요타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도요타 알바크전에서 78대99로 졌다. 동부는 초반 선전했지만 지난해 JBL 챔프전 우승팀 도요타 전력은 탄탄했다.
경기 시작부터 양보 없는 치열한 시소전이 펼쳐졌다. 동부는 박지현의 골을 시작으로 이승준 등이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1쿼터를 23-19로 마쳤다. 2쿼터 시작 직후에도 보우먼과 박지현의 잇단 3점슛이 터지며 31-23으로 달아나는 듯 했다. 하지만 도요타는 밀착 수비와 정확도를 앞세운 내-외곽 공격으로 추격전을 펼쳤다. 전반 3분여를 남기고 35-35 동점을 허용한 동부는 최윤호의 3점슛과 김주성의 바스켓 카운트로 41-37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1분전 역전을 허용한 뒤 자유투와 3점슛을 잇달아 내주며 전반을 42-48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에서 동부는 보우먼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차를좁혔다. 2분여를 남기고 이승준의 골밑슛으로 62-62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시 리드를 잡기엔 도요타의 전력이 탄탄했다. 결국 동부는 3쿼터를 64-71로 뒤진채 마쳤다. 4쿼터가 분수령이었다. 동부는 도요타에 잇달아 바스켓 카운트를 허용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김주성과 박지현이 잇달아 슛을 성공시키며 10점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외곽포를 허용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4쿼터에만 14-28 더블스코어로 밀리며 분루를 삼켰다.
동부는 박지현 김주성 이승준의 토종 3총사가 41득점을 합작했다. 도요타는 무려 65,5%의 확률 높은 필드골을 앞세워 동부를 압박했다. 특히 지난 2006년 KT 전신인 부산 KTF에서 좋은 활약으로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았던 외국인 선수 맹활약이 돋보였다. 리치는 23분여를 뛰며 24득점과 9리바운드를 기록, 도요타의 승리를 이끌었다. 공-수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도요타이 버팀목 역할을 했다.
2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동부는 17일 KT와 연습경기 등을 치르며 손발을 맞춘 뒤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가와사키(일본)=글·사진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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