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는 '월드스타'가 될 운명이었을까?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본 점이 맞아 떨어졌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의 어머니는 '강남스타일'이 대박이 터지기 직전 점집을 방문했는데, 싸이가 대륙을 횡단할 것이라는 점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어머니조차 '우리 아들이 무슨?'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싸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점괴가 정확히 맞아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 어머니에게 직접 점을 본 사실이 있는지 물어봤지만 답을 피했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강남스타일'을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인 '톱 송즈' 차트 1위에 올렸다. 이어 빌보드 소셜 50 차트 1위, 핫 100차트 64위를 기록하며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자리도 지키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그는 스쿠터 브라운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투데이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NL)'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1일과 22일에는 '아메리칸 아이돌'로 유명세를 탄 라이언 시크레스트의 초청을 받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HeartRadio Music'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을 부를 예정이다.
싸이는 25일 귀국한 뒤 2주일 가량 국내에 머물며 본격적인 미국 활동 계획 등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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