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페르시가 아스널을 괴롭힐까봐 걱정이다."
'천재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의 빈자리가 크다. 친정팀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유럽챔피언스리그 몽펠리에 원정을 앞두고, 지난 시즌 맨유로 떠난 출중한 스트라이커를 언급했다. 아쉬움이 가득 담겼다.
18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판 페르시가 우리팀을 괴롭히지 못하게 차라리 외국 클럽으로 보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물론 받아들여야 하고, 인생의 일부라 생각지만, 분명한 건 그가 다른팀 유니폼을 입은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판 페르시가 하는 모든 움직임과 제스처를 보면, 그는 늘 완벽을 추구한다. 밤 10시에 전화해도 나이트클럽에서 그를 찾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그시간 그는 아마도 비디오로 축구경기를 보고 있거나, 다음 경기를 위해 스스로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며 재능에 성실성까지 겸비한 갖춘 '에이스'를 칭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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