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시즌 막판 집중력이 좋다. 4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와일드카드 2장 중 한 장을 거의 손아귀에 넣었다. 애틀랜타의 승률은 5할7푼4리다.
애틀랜타가 18일(한국시각) 미국 말린스 파크에서 벌어진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7대5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11안타로 마이애미의 14안타에 안타 수에선 밀렸지만 집중력에서 앞섰다. 애틀랜타는 1회 4득점, 4회 2득점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마이애미가 4회말 4점, 7회말 1점을 따라붙었다. 애틀랜타는 8회 1점을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애틀랜타 타자 중에는 2루수 6번 어글라가 3점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최고의 타격감을 보였다. 애틀랜타 선발 투수 팀 허드슨도 1타점을 보탰다.
선발 등판한 에이스 허드슨은 5이닝 10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5승째(6패)를 올렸다. 애틀랜타 마무리 킴브렐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7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선발 르블랑이 4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애틀랜타의 승률 5할7푼4리(85승63패)는 다른 지구에 가면 선두를 마크할 정도로 좋은 성적이다. 하지만 30개팀 중 최고 승률을 보이고 있는 워싱턴(89승57패, 승률 6할1푼)이 같은 지구에 있어 1위는 어려운 상황이다. 워싱턴과 승차는 5게임이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가을야구'를 바라봐도 될 것 같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승률에서 세인트루이스, LA 다저스에 크게 앞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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