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국가대표 폭행 갈취 의혹 사건과 관련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런던 장애인올림픽 보치아 국가대표팀 코치가 선수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고 그 중 한 선수의 통장에서 정기적으로 훈련비용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손진호사무총장 주재하에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조속한 진상 규명 및 체육회 차원의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외부인사인 성문정 법제 상벌위원회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진상규명위원으로 체육관련 전문변호사 등 5명 안팎의 전문가들을 구성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감사실의 전문인력을 함께 투입하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인천지검에 고소된 본 사건의 수사결과와 관계없이 체육회 차원의 강력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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