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신의'후속으로 방송될 '드라마의 제왕'에서 톱배우 강현민 역을 맡은 최시원이 신이 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에 들어간 제작진과 정려원(이고은 역)을 응원하기 위해 케이크와 음료수 등 간식을 들고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최시원의 응원에 정려원은 "정말 깍듯하고 좋은 후배"라고 뜻밖의 방문을 반겼으며, 스태프들은 "이제부터 식구들보다 더 많이 볼 배우가 저렇게 멋지고 마음까지 따뜻하니 4개월이 행복할 것 같다"고 즐거워 했다.
최시원은 극 중 국보급 외모에 지적이고 우수에 찬 이미지로 대중적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국내 톱스타 강현민 역을 맡았다. 강현민은 대외적으로는 매너 좋고 세련됨으로 대중을 압도하지만 이면은 무언가 깊이 생각하는 걸 끔찍이 싫어하며, 사랑 역시, 금방 사랑에 빠지고 빨리 헤어지는 '금사빠' 성격의 소유자다.
'드라마의 제왕'은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등 톱 배우들이 출연하는데다 드라마 '싸인'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극본을, '미남이시네요', '웃어요 엄마' 등을 연출한 홍성창PD가 감독을 맡아 관심을 모은 작품.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돼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똘기 충만의 국내 톱스타 배우가 만나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캐릭터 코미디로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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