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성호의 아성을 깰 차세대 안타왕은 누구일까.
장성호가 17일 포항 삼성전서 대망의 2000안타를 기록했다. 첫 테이프를 끊은 양준혁(전 삼성·38세 14일)과 전준호(전 히어로즈·39세6개월26일)에 이어 세번째로 2000안타 고지를 점령한 세번째 선수가 됐다. 34세11개월로 역대 최연소 기록달성.
2000안타 고지를 향해 안타를 보태는 후보들이 여럿있지만 최연소 기록은 한동안 나오지 않을 듯. 통산안타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 장성호의 선배나 1∼2년 후배들인데 당장 2000안타를 기록하기엔 멀기 때문이다.
현재 도전해볼만한 이는 LG 정성훈이다. 80년 생으로 77년생인 장성호보다 3살 어린 장성호는 17일 현재 1540안타를 기록중이다. 3년간 150개 이상의 안타를 친다면 기록 달성을 노려볼만하지만 정성훈의 시즌 최다 안타는 2007년의 129개였다.
한화 김태균도 후보다. 82년생인 김태균은 1232개의 안타를 쳤다. 앞으로 5년간 150개의 안타를 꾸준히 쳐야한다. 일본으로 떠난 2년간의 국내 공백이 아쉽다.
이보다 어린 선수로는 KIA 이용규와 두산 김현수가 있다. 85년생인 이용규는 2004년 입단해 현재 984개의 안타를 기록 중이다. 8살 어리기 때문에 현재처럼 꾸준히 친다면 장성호보다 어린 나이에 2000안타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강력한 후보는 김현수다. 88년생으로 장성호보다 11살이나 어린 김현수는 2006년 입단해 839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2006년 신고선수로 입단해 그해엔 안타가 없었으니 2007년부터 6년동안 평균 139개의 안타를 친 것. 이런 속도로 꾸준히 8년 정도를 더 친다면 32세쯤엔 기록 달성이 가능할 듯.
장성호도 "(김)현수가 아무래도 내 기록을 깰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고 김현수의 안타 생산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런 대기록을 세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함이다. 부상없이 슬럼프없이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 장성호도 2007년까지 10년 연속 100안타를 치면서 승승장구했지만 2008년부터 부상으로 인해 출전 경기수가 줄었고, 두차례 수술을 받으며 안타수가 줄었다. 장성호도 "더 일찍 할 수 있었는데 부상 때문에…"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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