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빌보드 1위까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글로벌 인기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거세지고 있다.
20일 빌보드의 매거진인 빌보드 비드는 '강남스타일'이 오는 21일 갱신 예정인 빌보드 싱글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64위로 차트에 등장한 이후 불과 1주일 만에 53계단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싸이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톱10' 진입 이라는 대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또 지금 같은 기세라면 1위 등극도 결코 무리한 바람이 아니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강남스타일'의 빌보드 순위 급상승은 최근 싸이가 미국에 머물며 인기 TV쇼에 출연해 춤과 노래를 알리고 있기 때문.
빌보드 '핫 100'은 음원 판매와 방송 횟수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하는 만큼 방송을 통해 싸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음원 구입을 늘렸고 라디오에서도 집중적으로 '강남스타일'을 틀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싸이는 미국 활동을 마치고 오는 25일 귀국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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