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고 2012년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천시체육회는 20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전용구장서 가진 SK와의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29-25, 4골차 완승을 거뒀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인천시체육회는 3위 SK를 제압하면서 1위 삼척시청과 우승 타이틀을 다투게 됐다.
인천시체육회는 전반 초반부터 류은희와 조효비, 김선화 등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 18분에는 11-5까지 앞서가면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SK는 남연지와 권근혜의 속공과 인천시체육회의 실책, 골키퍼 손민지의 선방을 앞세워 전반 24분 11-10, 1골차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인천시체육회는 류은희와 문필희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전을 15-12, 3골차로 앞선채 마쳤다.
인천시체육회는 후반 초반부터 공격을 전개하면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중반 26-19, 7골차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SK는 후반 막판 남연지가 다시 공격에 나서면서 점수차를 좁혔지만, 이미 기울어진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천시체육회와 삼척시청 간의 챔피언결정전은 22~23일 SK핸드볼전용구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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