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국인 투수 벤자민 주키치가 사실상 올시즌 등판을 마감했다.
LG는 21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주키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주키치는 20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 경기 중 한화 오재필이 때린 타구에 왼쪽 어깨를 맞아 조기강판됐다.
LG는 롯데전을 포함, 12경기를 남긴 상황. 경기수가 얼마 남지 않아 순조롭게 어깨 치료가 된다해도 주키치가 다시 선발로 등판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는 주키치 외에 베테랑 듀오인 최동수와 류택현, 그리고 윤진호와 윤정우를 1군에서 제외시켰다. 대신 투수 이동현 김선규, 내야수 정주현 김영관을 1군에 불러올렸다. 김기태 감독은 "최동수와 류택현의 체력 안배 차원도 있고 김선규와 정주현을 체크해보고 싶었다"며 엔트리 교체의 이유를 설명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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