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포스트 시즌 진출이 물 건너갔지만 그들만의 리그는 불꽃이 튀었다. 한화가 김시진 감독이 경질된 후 3연승을 달리던 넥센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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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1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넥센전에서 5대4,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한용덕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18경기에서 12승6패, 승률 6할6푼7리다.
4-4로 맞선 9회말 한화 공격. 넥센으로선 1루수 김민우의 실책이 뼈아팠다. 1사후 김경언이 때린 타구를 김민우가 빠트리자 타자주자는 2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가 이어졌고, 하주석이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2번째, 통산 24번째 끝내기 스퀴즈 번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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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는 4회 시즌 30홈런을 터트렸고, 이날 3타점을 보태 풀타임 첫 시즌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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