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상(31·SK텔레콤)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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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은 22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트룬 골프장(파72·7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16강전에서 이태희(28·러시앤캐시) 8강전에서 맹동섭(25·호반건설)을 잇따라 격파했다. 지난해 챔피언 홍순상은 23일 한민규(28·우리투자증권)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 16강전은 안개 때문에 경기가 늦게 시작돼 9개홀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홍순상은 16강전에서 2홀을 남기고 1개홀을 앞서 이태희를 제쳤다. 이어진 8강전에서는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보기에 그친 맹동섭을 꺾었다. 4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선 완승이었다.
한민규는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민휘(20·신한금융그룹)를 물리쳤다. 김대현(24·하이트)은 베테랑 강욱순(46)과의 대결에서 2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 16번홀에서 승부를 끝냈다. 김대현은 박상현(29·메리츠금융)을 2홀차로 꺾은 모중경(41·현대스위스)과 4강에서 맞붙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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