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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출전' 김기희, 카타르 임대 추진

by 이건 기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김기희가 10일(현지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지동원과 교체되며 홍명보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있다. 김기희는 후반 마지막 경기에 뛰면서 병역면제 자격을 갖게 됐다. 20120810 카디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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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희(대구)가 카타르 리그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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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계자는 24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 통화에서 카타르 리그 임대 추진 사실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김기희가 카타르에 있다. 카타르의 한 팀과 임대 협상을 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올 시즌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올라온 팀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희가 임대 협상을 하고 있는 팀은 알 사일리야(Al sailiya)로 알려졌다. 김기희의 임대 기한은 2013년 5월 30일까지다. 카타르 리그는 최근 막 시즌을 시작했다. 선수 등록 기간은 9월 말까지다.

대구가 주전 수비수 김기희의 해외 임대를 허용한 것은 팀 사정과 선수의 바람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대구는 승점 43점으로 그룹B에서 2위, 전체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등권과는 꽤 차이가 크다. 이 때문에 대구로서는 김기희가 해외 경험을 쌓고 오는 편이 미래를 위해 낫다고 판단했다. 대체 자원도 충분하다. 유경렬과 이지남 등이 김기희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임대 수익도 바라볼 수 있다. 대구 관계자는 "일각에서 임대료가 10억원이라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그정도의 금액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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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팀 수비수 출신인 김기희는 대인 마크 능력이 뛰어나고 공격력이 좋다. 일본과의 올림픽 3-4위전에서 4분 출전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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