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의 반격이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이 후반기 아시아 시리즈 첫 대회인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제패하며 3연패를 향한 시동을 시작했다.
베텔은 23일(한국시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시가지 서킷에서 열린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4월 열린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 이후 시즌 2번째.
이로써 베텔은 이날 25점을 추가하며 총 165점을 마크, 이날 3위로 15점을 더하는데 그친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194점)와의 점수차를 29점으로 줄이며 드라이브 부문 2위로 뛰어올랐다.
2년 연속 시즌을 제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머신의 문제로 앞선 13번의 그랑프리에서 한차례 우승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던 베텔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승에 근접했던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이 이날 결선에서 기어박스 고장으로 22랩에서 리타이어를 하는 사이, 1위로 치고 나가는 행운까지 거머쥐었다.
F1 유일의 나이트 레이스인데다 시가지 서킷에서 열리는 관계로 예상대로 많은 사고가 일어났다. 세이프티카가 여러번 나온 관계로 총 레이스 시간이 2시간을 넘기면 안되는 룰까지 적용돼 2바퀴가 적은 59랩에서 레이스가 끝났다.
2위는 젠슨 버튼(맥라렌)이 차지했고, 드라이버 1위를 달리고 있는 알론소는 예선 5위에도 불구하고 두 대회 연속 포디엄 달성에 성공하며 귀중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날 베텔의 우승으로 월드 챔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알론소는 베텔의 사정권에 들게 됐고, 키미 라이코넨(로터스·149점)과 해밀턴(142점), 마크 웨버(레드불·132점) 등도 앞으로 남은 6번의 그랑프리 결과에 따라 충분히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아시아 시리즈는 일본(10월5~7일)에 이어 한국으로 이어진다.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 이유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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