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유소년팀이 전력강화팀에서 분리 발족한다.
대전 기존 전력강화팀에서 프로팀 관리와 유소년 육성을 함께 담당했으나, 최근 승강제 실시를 앞두고 유소년 육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별도의 팀을 꾸려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새로 발족한 유소년팀이 유소년 선수 육성을 전담하고, 전력강화팀은 프로팀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소년팀 총괄은 현재 대전광역시축구협회 기술이사이며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인 홍위표 대전 사외이사가 담당한다. 홍 이사는 지도자로서 대통령금배대회 우승, 주말충청리그 우승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소년 축구 전문가로, 현장 경험과 지역 정서 이해를 바탕으로 대전 유소년 육성의 미래를 제시할 적임자라는 평을 얻고 있다.
대전 유소년팀은 빠른 시일 내에 유소년팀 스카우터와 피지컬 코치, 재활트레이너를 영입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유소년 선수를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대전의 관계자는 "현재 16세 이하 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중인 황인범을 배출하는 등 유소년 육성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매학년마다 대표선수를 배출하는 것이 유소년팀의 목표다. 유소년 육성의 성과가 프로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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