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중원사령관인 살림꾼 하대성(27)이 25일 스플릿 두 번째 라운드에서 '별중의 별'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2라운드(스플릿 2라운드)의 MVP로 하대성을 선택했다. 하대성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40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서울은 데얀이 2골을 추가해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춧돌은 하대성이었다. 연맹은 하대성에 대해 '수비 배후로 빠지는 동선, 간결한 터치 등 중앙 미드필더의 정석 레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올시즌 주장 완장을 찬 하대성은 팀의 1위 질주를 이끌고 있다.
연맹은 MVP와 함께 32라운드 베스트 11(4-4-2)도 공개했다. 투톱에는 데얀(서울)과 스테보(수원), 하대성을 비롯해 이승렬(울산) 이승현(전북) 김성준(성남이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베스트 수비와 수문장은 박원재(전북) 윤영선(성남) 알렉산드로(대전) 최호정(대구)과 박호진(광주)이었다.
5골이 터진 서울과 포항의 경기(3대2 서울 승)가 베스트 매치, 총점 12.9점을 받은 서울이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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