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이경규 때문에 자신의 전립선이 터졌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경규와 함께 MBC '상상원정대'에 출연했을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경규는 "정형돈이 굉장히 귀여워 PD에게 '상상원정대'에 딱 맞는 캐릭터라며 추천했다. 무슨 촬영을 하는 지는 철저히 비밀로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정형돈은 "게임으로 놀이기구 탈 사람을 정하기로 했는데 이경규 선배가 무조건 타라고 하셨다. 결국 놀이기구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로 전립선이 파열됐다. 화장실에 가 보니 피가 계속 났다"라며 "촬영이 끝나고 이경규 선배가 날 불러서 함께 소주 한 잔을 했다. '이렇게 한 단계 성장하는 거다'라며 다독여 주셨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절벽 끝에서 레일이 없어 90도로 수직 하강하는 놀이기구도 탄 적이 있다. 시속 자체는 겁나지 않았지만 안전 바가 위로 올라간 탓에 무서웠다"라며 "근데 놀이기구를 타고 나서 카메라 녹화가 되지 않았다는 청천 벽력같은 소식을 접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다시 타게 됐다"고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미모의 아내 한유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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