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9월 20일 오전 서울 공덕동 서울신용보증재단 지하대강당에서 '재무상담창구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무상담사들의 상담 마인드 및 역량을 제고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재무상담창구는 가계부채 위기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간담회에는 서울시 경제진흥실 일자리정책관 및 관련 공무원 등 상담사업관련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에듀머니 제윤경 대표는 '재무상담 마인드 제고' 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금융복지 상담에 있어, 사전 예방조치가 중요하며 복지와 연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복지 상담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재무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립의지를 갖도록 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강병호 일자리정책관은 "재무상담사는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가계부채와 실직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원인을 위해 종합적 재무상담 뿐만 아니라 힐링을 돕는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통합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상담사례 공유로 상담의 질적 향상 ▲구청직원과 상담사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실천 가능한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며, 추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가계부채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국가경제의 근간인 가계경제를 건실히 하고자 재무상담창구를 마련했다. 상담을 통해 제공되는 재무상태 확인 및 건전한 부채관리 정보는 가계부채 감축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내용은 가계부채 고충상담, 자활상담, 생애 주기별 종합재무설계, 재무 및 금융정보 상담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가계부채 경감 방안 및 해결책 ▲사업자금, 가계자금, 목적자금 마련 ▲재무목표별 필요자금 분석 및 필요 저축액 산출, 재무상황 점검 ▲제안이후 정기 모니터링 및 비정기 자문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상담신청접수, 1차 상담, 제안, 1차 사후관리, 2차 사후관리의 순서로 진행된다.
재무상담을 원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1577-6119)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일반 시민의 경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다산콜센터 120)를 찾으면 된다. 이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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