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데뷔 과정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지훈은 "SM엔터테인먼트로 오디션을 보러가는데 웬 차가 내 앞을 가로막더니 '자네 내가 찾던 마스크인데?'라며 길거리 캐스팅했다. 차에 방송국 차량 표찰도 있고 친구랑 같이 가는데 해코지 하겠나 싶어 따라갔다. 여의도 사무실에 도착했는데 촬영 장비가 전부 세팅돼 있었다. 여배우가 온다길래 기다렸는데 도착하자마자 옷을 벗더라. 알고보니 에로 영화 촬영장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SM엔터테인먼트에 뽑힌 적 있다. 아무래도 외모 탓이 크다. 그룹 스마일로 데뷔할 뻔 했었다. 앨범 재킷까지 찍었는데 결국 데뷔는 못했다. 이특 동해, 지금은 SM을 나간 3명까지 총 5명이었다"며 "기억에 남는 후배들은 많다. 효연은 초등학교 때부터 춤을 잘 췄고, 동해는 라이브가 장난 아니었다. 이특 동해는 쑥과 마늘을 먹으며 견딘 곰처럼 버텨 여기까지 왔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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