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명훈이 10년만에 재회한 아버지를 떠나보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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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NRG 멤버인 노유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NRG 멤버 명훈이 형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천명훈의 부친상을 알렸다.
천명훈의 부친상이 더욱 애잔한 이유는 지난 5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10년 만에 재회한 아버지의 폐암 투병 소식을 고백한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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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송에서 그는 "연예인 데뷔를 반대하던 아버지와 심하게 다툰 뒤 가출을 해 최근까지 연락을 끊고 살았다. 근데 얼마 전 어머니로부터 아버지가 폐암 말기라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를 뵈러 갔는데 내 기억 속 아버지가 아닌 웬 할아버지가 나를 보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으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10여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는 아버지를 미워했는데, 아버지는 중환자실에 계실 때 까지 '내 아들이 누군지 알아? 천명훈이야'라고 아들 자랑을 하셨다. 그 순간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고, 지금부터라도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며 끝내 많은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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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명훈의 아버지는 9월 26일 새벽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하셨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구 보훈병원에 마련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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